주거급여는 임차가구에는 월세 지원, 자가가구에는 주택 수선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. 최근 몇 년간 지원금 인상, 소득 기준 확대, 우선 지원 대상 변화, 지역별 차등 조정 등 다양한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.
특히 2025년에는 중위소득 기준이 6.42% 인상되고, 지원금도 대폭 올라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.
임차가구 지원금 연도별 비교
임차가구에 대한 지원금은 연도별로 꾸준히 인상되었습니다. 아래 표는 경기도(2급지) 기준 임차가구 지원금 변화입니다.
가구원 수 | 2022년 | 2023년 | 2024년 | 2025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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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인 가구 | 253,000원 | 255,000원 | 268,000원 | 281,000원 |
2인 가구 | 283,000원 | 285,000원 | 300,000원 | 314,000원 |
3인 가구 | 338,000원 | 341,000원 | 358,000원 | 375,000원 |
4인 가구 | 391,000원 | 394,000원 | 414,000원 | 433,000원 |
5인 가구 | 404,000원 | 407,000원 | 428,000원 | 448,000원 |
6인 가구 | 478,000원 | 482,000원 | 507,000원 | 531,000원 |
※ 서울(1급지), 광역시(3급지), 농어촌(4급지) 등 지역별로 지원금이 다릅니다.
2025년에는 대도시(서울, 경기, 인천 등)에서 인상 폭이 가장 크고, 농어촌 지역도 소폭 상승했습니다.
자가가구 주택 수선비용 연도별 비교
자가가구는 주택 개보수(경보수, 중보수, 대보수)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 최근 4년간 수선비용이 꾸준히 인상되었습니다.
구분 | 2022년 | 2023년 | 2024년 | 2025년 |
---|---|---|---|---|
경보수(3년) | 약 400만 원 | 약 430만 원 | 457만 원 | 590만 원 |
중보수(5년) | 약 700만 원 | 약 750만 원 | 849만 원 | 1,095만 원 |
대보수(7년) | 약 1,000만 원 | 약 1,100만 원 | 1,241만 원 | 1,601만 원 |
※ 2025년에는 단열 보강, 에너지 효율 개선 항목이 추가되어 창문 교체나 단열재 보강 시 추가 지원이 가능합니다.
소득 기준 및 지원 대상의 변화
주거급여의 소득기준은 연도별로 완화되어 더 많은 가구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.
연도 | 소득 기준(중위소득 기준) | 비고 |
---|---|---|
2022~2023년 | 중위소득 46% 이하 | 기존 기준 |
2024년 | 중위소득 46~47% 이하(지역별 상이) | 일부 지역 기준 완화 |
2025년 | 중위소득 47~48% 이하 | 전국적 기준 완화, 더 많은 가구 지원 가능 |
※ 2025년 기준, 4인 가구 중위소득 48%는 약 292만 6,931원입니다.
※ 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되어, 과거보다 더 많은 가구가 지원 대상이 되었습니다.
지역별 지원금 차등 조정
지역별 임대료 차이를 반영해, 대도시·중소도시·농어촌별로 지원금이 차등 조정되었습니다.
- 대도시(서울, 경기, 인천 등): 임대료 상한이 가장 높음
- 중소도시(광역시, 세종 등): 대도시보다 낮은 상한
- 농어촌(그 외 지역): 임대료 상한이 가장 낮음
2025년에는 대도시에서 인상 폭이 가장 크고, 농어촌도 소폭 상승해 지역 간 격차가 완화되었습니다.
우선 지원 대상의 변화
과거에는 만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가 우선 지원 대상이었으나, 최근에는 1인 가구, 노인가구 등도 지원 확대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.
- 2022~2023년: 만 18세 미만 자녀 가구 우선 지원
- 2024년: 일부 지역에서 1인 가구, 노인가구 지원 확대 시범
- 2025년: 전국적으로 1인 가구, 노인가구 지원 확대
이로 인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주거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.
추가 정보 및 공공기관 링크
- 복지로 공식 홈페이지 – 주거급여 신청 및 정보
- 주거급여플러스 자가진단 – 지원 대상 확인
- 한국토지주택공사(LH) 주거급여 안내 – 신청 및 지원 절차
마치며
주거급여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지원금 인상, 소득 기준 확대, 우선 지원 대상 변화, 지역별 차등 조정 등 다양한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. 특히 2025년에는 중위소득 기준이 6.42% 인상되고, 지원금도 대폭 올라 더 많은 가구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주거비 부담이 크다면, 지금 바로 주거급여 신청을 검토해보세요!